20대 대한민국 의장단 선출 과 청와대 와 정부인사에 즈음하여

  • 등록 2016.06.13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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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한민국 의장단 선출 과 청와대 와 정부인사에 즈음하여
대통령직속미래기획위원회총괄TFT팀장역임
디지털뉴미디어포럼정책위원
(사)미래해양수산포럼상근부회장

6월 9일 14년 만에 야당 출신 국회의장에 정세균의원이 선출되었다. 국회부의장에는 5선의 새누리당 심재철국회의원과 4선의 국민의당 박주선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의장단 전체가 당에서 비주류, 호남이라는 역대 국회의장단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6선의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기업임원,장관출신으로 기본적으로 합리적이며 온화하며 야당출신 국회의장으로서 3권 분립의 입법부수장으로서 국회의 독립성과 협치를 기대해 본다.

5선의 새누리당 심재철국회부의장은 국회예결위원장,당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중요당직과 “세월호국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서 가장 슬프고 어려운 직을  여야,행정부,관련단체,그리고 민심을 반영 및 조율 성공적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였다.
 
특히 특정계파로 분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몫의 국회부의장이 된 것은 국회의원들의 신망과 당선인 한명 한명까지 직접 소통하는 노력, 평소 성실한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필자와는 미래연대(대한민국의 핵심리더집단) 및 통신과 방송간의 갈등과 융합을 위해 디지털뉴미디어포럼 창립시 공동대표로 추대하여 함께 활동 하는 것을 보아도, 최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 와 깊은 통찰과 후배에 대한 배려가 숨어있다. 여소야대 난국에 여당의 국회부의장으로서 향후 막중한 역할을 잘 소화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4선의 국민의당 박주선국회부의장은 검찰 출신으로 김대중대통령에 재임시 국회입문 이후,“4번 구속 4번 무죄“라는 기록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여소야대로 인하여 본인으로서는 국회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신생정당 그러나 호남지역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국민의당 출신 국회부의장으로서 원만하며 합리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차관인사는 전격적이며 파격적인 인사가 아닌 이원종비서실장 이후 예상된 인사이며, 최근 사회 현상을 반영한 인사이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현기환 전수석에서 김재원 신임수석으로 교체는 지난 국회의원선거 참패와 최근 당청간에 원만하지 못함과 현기환수석의 피로도를 감안 이미 당에서 원내수석부대표로 청와대와 긴밀한 공조와 정무특보로 대통령의 심임을 받고 있는 김재원 전 국회의원을 임명 한 것은 친정체제 강화를 포함 대통령의 국회에 대한 특별한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없다.

다만 국회의원 생활로 국회와 여야 간의 충분한 채널과 정보파악으로 조용히 실 수 없이 이원종비서실장을 보좌하여 업무를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임 김재원정무수석은 여소야대 정국, 야당 국회의장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몸을 낮추고 많이 듣고 적게 말하는 경청의 자세의 전환이 요구된다.

미래전략수석을 조신수석에서 현대원수석으로 교체는 큰 틀에서 보면 통신전문가에서 상대적으로 방송,미디어,콘텐츠분야로의 전환과 상대적으로 통신,방송,미디어기업으로 부터 상대적으로 이해관계에 있어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교수(서강대학교)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 분야를 총괄하는 수석으로 충분하고 다양한 경험 부족과 행정경험부족은 현대원수석이 관련부처 엘리트공무원과 전문가 집단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필자가 경험한 현대원수석은 원만한 대인관계 합리적인 전형적인 학자이다. 이 분야는 대한민국에 우수한 인재집단이 존재 하므로 많이 듣고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현장에서 창조적인 인재 와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국정에 반영하여 국민과 임명권자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란다.

김용승교육문화수석은 가톨릭대 부총장, 교육부 교육개혁 추진협의회 총괄의장과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풍부한 현장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개혁에 방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특이하게 고려대에서 경제학으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전문가이다. 학교의 교육개혁 중 경제적인 부분을 심도 있게 파악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부에서 김형석 통일부차관은 지난정부에서도 청와대에서 선임행정관, 현 정부에서 통일비서관을 역임한 남북관계전문가이다. 탈북사태에 등에 미흡한 부분을 보완 남북관계에 대하여 변함없이 직접 챙기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평가된다.이준원농림축산식품차관은 부처에서 농업정책전문가로서 국내외 농업정책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지원하는 부분과 최근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에 대한 책임 부분을 차관 교체로 행정부에서 조용히 책임지는 자세와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의지로 볼 수 있다. 환경부 이정섭차관은 부처내 환경경정책전문가로서 “가습기살균제로인한 사망”미세먼지문제등 전 국민 현안에 대하여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최근 청와대 수석 및 차관인사를 보면 부처 내부 승진 및 50대 초반으로 젊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부처의 안정과 부처 공무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신임 수석 및 차관들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대국민 소통강화 및 신뢰회복을 기대해본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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