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문가와 함께한 우리 바다로 독도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해양영토 수호의지 다져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해양영토 수호의지 다져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해양영토 수호의지를 담은 해양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리 바다로, 독도로’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국민들이 해양관련 장소에 관심을 갖도록 해양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우리나라 동쪽 끝인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영토와 영해의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은 독도·울릉도 탐방 및 전문 강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울릉경비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살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일반인과 학술조사단 등 33명의 참가자는 현지 전문가의 해설로 해양문화를 보다 쉽게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국내에 산재된 여러 해양문화체험코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부산 바다로’, ‘우리 바다로, 독도로’를 운영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양문화 확산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