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전남 완도지역 양식 현장 방문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3일(화) 전남 완도군 적조현장과 가두리 양식장의 전복 집단 폐사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어업인 간담회를 갖는다.
먼저, 김 장관은 적조현장에서 “적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전복 집단 폐사 현장(금일․생일 해역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폐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도록 하겠으며, 어업 재해로 인한 폐사로 판명될 경우에는 재해복구비 등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어업인 간담회에서도 수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나라 전복의 약 80%를 차지하는 이 지역에서 집단 폐사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이며, 정부는 재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므로, 어민들께서도 생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참고로, 완도는 2,673어가가 전복을 양식하고 있으며, 268어가(금일·생일해역)에서 집단 폐사가 접수(10%)되어 현재 정밀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