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여객터미널,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 도입

  • 등록 2025.08.07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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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터미널,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 도입
기상·정비 등 종합 분석으로 다음날 여객선 운항 여부 사전 안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내일의 운항예보’는 인천 연안 해역의 기상정보, 선박 정비 일정, 출항통제 기준 등을 종합 분석해 다음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사전 일정 조율과 효율적 대응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IPA는 지난해 실시간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시스템을 도입해, 선사별로 개별 확인하던 기존 방식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예측 기반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정보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예보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www.icfer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화면의 ‘국내선 운항정보’ 또는 상단 메뉴 ‘운항안내’ 항목에서 접근 가능하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기상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여객들이 사전에 운항 여부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시스템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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