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범죄? 죄의식 없는 선생님들 증가!
5년간 음주운전 징계 교원, 1,211명! 한해평균 242.2명꼴
올해들어 6개월만에 182명으로 급증!
5년간 음주운전 징계 교원, 1,211명! 한해평균 242.2명꼴
올해들어 6개월만에 182명으로 급증!
최근 5년간(’11년~’15년) 전국에서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된 교원(교장포함)이 1,211명(한해평균 24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올해들어서는 6개월만에 182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아 교사들의 죄의식 부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 충주)이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음주운전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1년~’15년)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교장 포함)이 총 1,21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평균 242.2명의 교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받는 셈이다.
더욱이 올해 들어 6개월만에 작년대비 74.3%인 182명이나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아 교사들의 음주운전 습관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교육청 소속 교원이 지난 5년간 2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교육청 122명, 강원교육청 99명 순으로 많았다.
이에 이의원은 “음주운전은 범죄인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교원들에 대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더 강화해야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