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노사정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 등록 2017.11.23 1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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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 개선 고용안정성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사정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노동환경 개선 고용안정성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노사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이 지난 22일 공단 세종 본부에서‘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의 질 개선,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노사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평등한 노사관계 구현 △노동의 질 개선 및 일ㆍ가정이 양립 가능한 일터 구축 △청년고용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공단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기관장 경영방침에 따라‘일하기 좋은 직장(GWP: Great Work Place) 으로 만들기 위해 법무지원제도,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및 가족함께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최근 실시된 조직문화 조사(climate survey)에서도 69.8점의 높은 점수를 달성하고, 최근 3년간 평균 5.5%였던 직원 이직률도 2017년 10월 기준 1.9%로 급감하는 등 조직 운영과 안정된 일자리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고용안정성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공단의 정규직 비율은 98.4%로 이는 전체 준정부기관 88개 평균인 85.79%(기획재정부 ALIO 시스템 기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1.6%인 6명의 비정규직 직원들도 공단에서 정년퇴직 후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재계약한 것으로 실제로 공단의 정규직 비율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계약직은 정부기준에 의한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정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협약내용을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평등한 노사관계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jpjeong@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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