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안전시설 설치
선박 승·하선 시설 안전난간 설치로 안전사고 방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선박 승·하선 시설에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은 현재 4개의 선사가 거문도, 연도 및 금오도 등 여수관내 주요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도서민, 관광객 등 연간 약 20만 명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공사는 점검을 통해 승객들이 선박 승·하선 시 이용하는 부잔교의 해상 추락사고 위험을 발굴했으며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난간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 김민구 항만시설부장은 “이번 안전난간 설치로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후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