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드론을 활용한 부산항 보안 감시 대폭 강화

  • 등록 2022.02.07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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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드론을 활용한 부산항 보안 감시 대폭 강화

부산항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항보안공사(이하 BPS)는 부산항 보안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드론을 이용하여 항만보안감시 비행을 10% 이상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BPS관계자는 항만보안의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년 대비 드론 활용을 10% 강화하여 2022년에 270시간 가량 운용키로 했다. 앞서 BPS는 2020년 드론 운용 시간이 40시간에 불가했지만 2021년 비행 계획을 수립하면서부터 드론 운용을 245시간 달성했다.
BPS가 도입 및 운영에 들어간 드론은 움직이는 대상을 추적하고, 야간에도 감시할 수 있게 적외선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국가 언어를 녹음 및 입력한 경고 방송을 실시하여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활용 중이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BPS는 외국적선박이 많은 감천항을 위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비행을 실시하며 효율적인 감시 체제를 확립했다. 이렇게 BPS가 드론을 활용하여 보안감시를 하는 이유는 점차 교묘해지고 있는   선원들의 무단 이탈‧밀입국을 방지하고 촘촘한 보안감시망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BPS관계자는 “드론 조종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서 드론 상시체제를 구축하여 감시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출동,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알렸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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