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우수선사
지난해 운영결과 참여율 63%(전년대비 32%p↑)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월~3월, 12월) 중 감면율 10%p 상향 적용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2021년도(2차년도) 운영결과, 참여 우수선사가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 순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대상선박 3,145척 중 1,995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율은 2020년도(1차년도) 31%에서 2021년도(2차년도) 63%로 대폭 상승하였다. 우수선사는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 한국머스크(주), 만해항운한국(주), 장금상선(주)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2차년도) 선사별 인센티브 확정금액은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Port-MIS(https://new.portmis.go.kr)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금액은 올 상반기 중 지급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2년도(3차년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시행 중”이라며, “특히, 계절관리제* 기간인 1월~3월과 12월 참여선박의 경우 감면율이 10%p 상향 적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1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사이버홍보관 - 알림마당 – 새소식 - ’2022년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시행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