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내항 노후 조명등 LED 교체 지원 … 야간작업에도 안전 이상 無
인천내항부두운영㈜ 및 인천항만물류협회와 협력하여, 내항 5개 부두의 299개 조명등 고효율 LED로 교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 내항 하역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내항부두운영㈜(대표이사 진혁화) 및 인천항만물류협회(회장 진혁화)와 ‘인천 내항 노후 조명등 LED 램프 교체 지원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LED 램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인천 내항 5개 부두(2부두~6부두)의 노후 조명등 299개가 모두 고효율 LED 램프로 교체되며, 사업비는 IPA와 인천내항부두운영㈜가 각각 50%를 부담한다. 아울러, 사업이행 관리, 사업비 정산 등은 인천항만물류협회가, 사업 시행 및 시설점검, 유지보수 등은 인천내항부두운영㈜가 담당한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하역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해짐에 따라 현장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하역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시설 확충, 편의 개선 등 항만 이용자를 위한 항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