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용지원센터 상담원 공무원으로 전환된다

  • 등록 2007.03.28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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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용지원센터 상담원들이 공무원으로 전환된다.

 

노동부는 28일 공무원에 '직업상담직렬'을 신설하고 현직 직업상담원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시험을 치러 공무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직업상담원은 1996년 인력은행 설립과 함께 민간 직업상담원으로 채용된 이후, 외환위기로 고용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고용안정센터를 확충하면서 채용이 확대됐다.

 

그동안 실업이 늘고 고용보험 적용 확대 등으로 업무가 폭증했으나, 공무원 증원이 어려워 정부의 핵심서비스를 담당하면서도 민간인 신분으로 일해왔다.

 

이로 인해 같은 업무를 하면서도 신분상 차이로 직원간 갈등, 상담원 사기 저하 등이 생겨 양질의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노동부는 이번 인력구조 개편을 계기로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작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고용지원 강화 및 고용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운영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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