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 항로표지선'바다랑'호 취항

  • 등록 2006.06.21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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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청 23일 항로표지선 '바다랑' 호 취항

 평택, 당진항 해상교통안전에 크게 기여

  

평택지방해양청은 해상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의 점검,정비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건조한 항로표지선 '바다랑'호 취항식을 23일 오후 2시에 평택,당진항 서부두에서 거행할 계획이다.

  

항로표지선 바다랑호는 23억원을 투입하여 2005년 8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건조하였으며 총톤수 68톤, 길이 29m, 폭 6m, 최고속력 17knots이며 항로표지의 기능유지를 위하여 첨단 항해장비 및 측정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동 선박이 건조되면 평택,당진항내의 해상에 설치된 총 113기의 항로표지시설의 점검,정비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게 된다”며, “항로표지의 기능유지 및 이용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상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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