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일본 주요 노선 탑승객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이 일본 오사카, 도쿄,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운임 할인과 함께 관광, 쇼핑, 예술 관련 제휴 혜택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으로,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발맞춘 고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오사카 노선 탑승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트래블콘텐츠’ 앱을 통해 간사이 지역 내 인기 관광지 3곳의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해당 앱은 일본 내 관광지를 여행하며 적립한 포인트로 각종 입장권 및 패스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울러 오사카 엑스포(세계 박람회) 및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무료입장권은 각각 선착순 5명에게 증정된다.
도쿄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도쿄 오다이바 지역의 쇼핑 명소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Diver City Tokyo Plaza)’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된다. 최대 10%의 면세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현지 종합안내소에서 항공권을 제시하면 수령할 수 있다.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 100명에게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전시 관람이 가능한 패스권(정가 5,000엔)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패스를 통해 세토 내해의 다양한 섬에서 진행되는 현대미술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문화 예술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4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각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일본 노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