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송 훈 항만재생사업단장 선임…항만 재생 사업 속도 낸다

  • 등록 2025.06.16 17:27:50
크게보기

부산항만공사, 송 훈 항만재생사업단장 선임…항만 재생 사업 속도 낸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항만재생사업단장에 송 훈 건설계획실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항만 재생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송 훈 신임 항만재생사업단장은 1972년생으로, 부산남고와 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해양개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항만 및 해안 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과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건설부장, 건설계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항만 건설과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송 단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항만 재생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항만 재생 사업은 노후화된 항만 시설을 현대화하고, 친환경적이고 다기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 훈 단장은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항만 재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해 부산항을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송 단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술적 역량이 항만 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인사와 함께 항만 재생 사업의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