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장학재단 海星장학회로 변경했다

  • 등록 2007.04.04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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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대표 이진방/www.korealines.co.kr)의 고 이맹기 회장이 설립한 '옥포장학회'가 지난 3월 20일 고 이회장의 서거 2주년을 맞아 고인의 아호인 ‘해성(海星)’을 인용해 '해성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1985년 10월에 설립된 옥포장학회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학술연구비 보조 등의 장학사업을 추진해왔으며, 1995년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의 해사교육진흥재단을 후원했고, 1996년 5월에는 연세대학교의 해양문제연구센터에 해양연구기금을 기탁하는 등 산학협동을 적극 실천해왔다.

  

이 장학회는 국내 해양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국제적 수준의 연구활동을 진작시키는 데 힘써 창립 이후 작년까지 연인원 3993명, 모두 43억 7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해성장학회’는 고 ‘해성’ 이맹기 회장의 창업정신인 ‘기업을 성장시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기업인의 목표’라는 신념과 윤리경영을 계승·발전시켜 국가의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전망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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