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대표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 전국 무대 도전
부산항만공사 마스코트, 2025년 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진출… 대국민 투표 시작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투표 진행…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의 대표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가 전국 공공기관 캐릭터들의 경쟁 무대인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선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캐릭터의 친숙한 이미지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한다. ‘해범이와 뿌뿌’는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로, 부산항의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vote.k-character.co.kr)에서 누구나 하루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usanportauthority)을 통해 ‘해범이와 뿌뿌 여름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투표 인증자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는 부산항의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다양한 ESG 홍보 콘텐츠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캐릭터를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항만의 공공 가치를 전달하는 홍보대사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