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등대 해양친수문화 공간으로 이미지 변신

  • 등록 2007.04.04 1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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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입출항선박 안전항해와 볼거리제공 등대로 건립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진입부분에 위치한 도리도등대의 기능강화와 이미지 변화를 위해 정비공사를 실시한다.(사진 : 도리도등대 설계도)

  

도리도 등대는 1969년 9월 15일에 처음 불을 밝힌 높이 16.5m의 백색 8각 콘크리트구조로 25㎞ 떨어진 지점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는 등대로서 항만 입·출항 선박과 부근통항 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해 환한 불빛을 밝히고 있으나 약 40년간의 장기간 사용으로 시설물 등이 노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제 2관문항으로서 3대 국책항만으로 개발되고 있어 물동량의 증가에 따른 선박의 증가와 대형화가 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어촌 관광사업, 피싱피어 등의 해양 관광사업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평택·당진항 주변의 해상교통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평택청은 도리도등대와 함께 앞으로 신설과 정비되어지는 시설물에 대해 등대의 본래 기능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해양친수문화공간시설로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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