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배움에 23억원 지원

  • 등록 2007.04.04 1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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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배움에 나서는 성인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가 23억원을 지원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중졸 미만의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중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공·비영리 민간단체·야학 등에 총 23억원을 지원하는 2007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07년도 성인 문해 교육 지원사업 개요

 

교육부는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성인 문해교육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교·강사비와 임대료, 전기료 등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저학력 성인들이 최소한의 기초능력· 생활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사회활동에 자신감을 갖고,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평생교육법이 개정되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 학습자들이 일정한 절차를 통해 초등·중학수준의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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