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호 다시 여수항 찾아 여수항 두 번째 입항

  • 등록 2025.08.21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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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호 다시 여수항 찾아 여수항 두 번째 입항
지속적 재방문으로 대표 크루즈 기항지 도약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일본 MOL 선사가 운영하는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MITSUI OCEAN FUJI)’호가 21일 여수항에 두 번째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츠이 오션 후지’호는 총톤수 32,477톤급의 중형 크루즈선으로, 승객 478명과 승무원 338명 등 최대 81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은 지난 5월 여수항에 첫 기항한 이후 3개월 만에 재방문했다.

이번 재입항은 YGPA가 국제 크루즈 박람회 참가, 포트세일즈 활동, 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 추진한 결과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일본 크루즈선의 두 번째 방문은 여수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척과 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여수항을 대한민국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해 순천만국가정원, 남도 미식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크루즈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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