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 72명 신규채용 합니다

  • 등록 2007.04.04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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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007년도 서울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에 따른 시행계획을 3월 29일 공고하고, 오는 5월에 실시되는 신규채용 시험에 소방공무원을 72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4일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역제한없이 모두 72명(공채 40명, 특채 32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으로,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토ㆍ일요일 제외), 공채는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로, 특채는 서울소방학교(서초구 서초동 소재)에서 방문접수하게 되며, 제1차 필기시험 및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2차 인·적성검사를 거쳐 3차 신체검사 및 4차 실기(체력)시험에 이어 5차 면접시험까지 다섯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방·기관(운전)을 별도로 분류하지 않고 소방으로 통합, 자격기준을 남ㆍ녀 공통 1종 운전면허(보통 또는 대형)자격증 보유로 강화했으며, 일반직 등 다른 공무원시험과는 달리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에는 체력검사가 별도의 시험과정에 있으므로 평소 체력관리에 신경을 써 실기시험(체력검사)을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2008년도부터는 소방분야 필기시험 과목이 현재 4과목에서 1과목 추가되고, 신장 및 몸무게 제한은 없어지지만 체력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소방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존 수험생들은 올해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도 서울시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에는 43.8: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바, 우수한 인재들이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소방공무원이 과거와는 다르게 선망하는 직업군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55세 이하인 응급의학전문의로 구조구급훈련센터에서 응급구조사 양성강의 및 응급의료 관련 연구 등에 종사하게 될 계약직 공무원도 신규채용 중으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소방학교(전형팀)로 문의하면 된다. 2007년도 서울시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에 따른 시행계획은 서울특별시소방학교홈페이지(http://www.fire.seoul.kr/~school)에 공지하였으며, 제2차 체력시험에 따른 체력검사 측정방법 또한 게시판에 자세히 게재,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체력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물론 행정·사법·기술고시 출신 및 의료분야의 전문의 특별채용 등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을 각계에서 발굴,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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