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 현대중공업 시찰

  • 등록 2007.04.13 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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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찰차 방한한 알 말리키(Al-Maliki) 이라크 총리가 13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대중공업에 도착한 알 말리키 총리는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의 영접을 받으며 회사 소개영화와 전시관을 관람한 뒤 현장시찰에 나섰다.

  

선박건조현장은 물론 엔진공장 도보 시찰 등 비교적 자세히 현장을 둘러본 알 말리키 총리는 사내 영빈관에서 회사 경영진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약 2시간 가까이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짧은 기간에 세계최고의 조선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 했으며, 이라크 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건설사업에 현대중공업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이라크로부터 이동식발전설비(PPS) 30대 (약 4000만불)를 수주한데 이어 150대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는 등 이라크를 중동지역 발전설비 시장 확대에 교두보로 삼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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