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의료윤리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07.04.13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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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산하 의료리더십포럼은 손해보험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9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의료업계·학계·언론·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의료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김일순 교수는 ‘한국 의사들의 윤리적 딜레마’라는 주제 발표했고, 이어 경희대 박재현 교수는 ‘임상의료윤리,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음. 또한 이성낙 가천의대 총장,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양병국 보건복지부 과장, 양두석 손해보험협회 이사, 이상돈 고려대 법대 교수, 박호진 의사협회 윤리위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 날 참석한 양두석 손해보험협회 이사는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허위·부당 진료비 청구와 나이롱환자 문제 등의 개선을 위해서는 의사윤리의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자정결의대회를 활성화하고, 문제 의료인에 대해 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서 엄격한 징계조치를 하는 등 의료업계의 자정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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