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동기부여 할 줄 아는 직원이 최고

  • 등록 2007.05.18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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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32.87%는 자신이 CEO라면 열정이 있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줄 아는 유형의 사람을 채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이 자사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1086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원으로 인정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만약 내가 CEO라면 어떤 유형의 사람을 채용하겠는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32.87%)이라는 응답 다음으로 21.55%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이 좋은 직원이라고 응답했고 17.68%는 '변화에 즉시 대처하고 적응하는 사람'을, 17.40%는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잘 하는 사람'을 꼽았다. '월급 이상으로 일하는 사람'과 '출근시간보다 빨리 오고 야근하는 사람'을 꼽은 직장인은 각각 7.73%와 2.76%에 그쳐 상대적으로 적게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20대의 경우 32.98%가 좋은 직원으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을 1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잘 하는 사람'(21.28%)을 선택했다. 30대는 34.97%가 역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 19.67%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을 꼽았다. 40대 이상은 좋은 직원 1위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35.29%)이라 답했고 2위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28.24%)을 꼽았다.


반면 '출근시간보다 빨리 오고 야근하는 사람'을 선택한 비율은 20대 3.19%, 30대는 3.83%에 그쳤고 40대 이상에서는 한 사람도 선택하지 않았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조사를 통해 회사에서 단순히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열정과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므로 먼저 확실한 목표를 갖는 것이 직장생활에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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