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여수항·광양항 선박저속운항 참여율 95.9%…4대 항만 중 최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지난해 여수항과 광양항에서 운영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결과, 전국 주요 항만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5년도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와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구역 내에서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하는 선박에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박 배출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사에 따르면 여수항·광양항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참여율 95.9%, 준수율 75.5%를 기록했다. 이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4대 항만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사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 활동을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항만 내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선사와 협력을 강화해 여수광양항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25년도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사 누리집과 해양수산부 통합 Port-MI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