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 16개사 모집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내 시설물의 긴급 복구를 담당할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를 새로 모집한다.
공사는 시설물 노후화나 파손 등으로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기거나 이용자 안전에 우려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총 1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항만시설 복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지정업체와의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 철강구조물공사업, 지반조성·포장공사업, 기계설비·가스공사업, 전기공사업, 전문소방시설공사업, 상·하수도설비공사업 등 항만시설과 연관성이 높은 7개 전문공사업 분야다.
서류 접수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7월 4일부터 2년간 긴급보수 발생 시 업종별 순번에 따라 시설 복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긴급보수 품질 확보를 위해 매년 시공실태와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기준 점수에 미달할 경우 지정업체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항만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