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과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 협약
해양환경공단이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며 무인도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 강화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4월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과 ‘민간과 함께하는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포스코 임직원 대표 재능봉사단으로, 2009년 창단 이후 지역사회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어민 편의 증진에 참여해 온 단체다.
해양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 무인도서를 국민에게 보다 가깝게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공공 주도의 해양쓰레기 수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2025년부터는 정부·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단법인 섬즈업’과 협력해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참여하는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14차례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참여단체에 더해 해양공간을 활용하며 성장해 온 민간기업 포스코의 클린오션봉사단이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무인도서 관리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무인도서 및 주변 해역에 대한 정기적 정화활동, 민관 합동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증진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무인도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