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수산물의 다이옥신 함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수산물에 함유되는 다이옥신 등 해양생태계내 내분비계장애물질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5개 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내분비계 장애물질관리 5개년 계획(‘07~’11)에 따라 섭취량에 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중으로 향후 식약청 등과 협의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효과적인 내분비계 장애물질 관리 및 향후 규제물질 추가 등 조사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문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연구 조직개편을 통해 국립수산과학원내에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관리팀(가칭)을 신설하여 체계적인 조사·연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내 다이옥신 잔류농도는 수산물 채집시기, 채집장소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어 무엇보다 신뢰성 있는 자료확보가 중요함을 감안하여 고등어와 갈치에 대해서는 매월, 10여종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년 2회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갈치 : (‘02년) 1.493 → (’03년) 0.375 → (‘05년) 2.783 → (’06년) 4.625pg-TEQ/g.wet )
정부는 앞으로 수산물 함유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