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1=우리나라 선박안전기술 알제리 정부에 17개월간 제공된다

  • 등록 2007.06.14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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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알제리 정부에 선박안전성제고 지원사업

 

우리나라의 선박관련 선진 기술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상륙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김성규)은 지난 6월 12일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가인 알제리 정부에 대하여선박안전성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여 각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단이 이번에 추진하게 된 지원사업은 2007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 17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알제리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선박안전법령체계 마련을 지원하고, 알제리 정부 관계자를 국내에 초청하여 선박검사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 연수를 실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95톤급 알제리 정부의 트롤어선 4척에 대한 설계와 안전도검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2006년 6월에는 알제리에서 알제리교통부와 선박안전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계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선박관련 선진 기술이 아프리카로 전파됨은 물론 나아가 중동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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