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무역수지 흑자 16억5400만$

  • 등록 2007.07.18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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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2007년 6월 대구·경북지역 업체의 수출은 4,054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수입도 1% 증가한 2400백만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654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2007년 6월 무역수지 흑자는 1654백만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흑자 3758백만달러의 44%를 차지했으며, 품목별로는 구미지역의 전기전자제품이 13% 증가한 것을 비롯하여 철강 및 금속제품(6%), 기계와 정밀기기(19%) 등이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와 원자재가격 급등,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대외여건하에서도 지역수출이 전월대비 11%, 전년동기대비 10%의 신장세를 기록하는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6월 수출입동향은 국가경제가 환율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지속되는 악재에도 수출 15.2.%, 수입 9.3%의 증가세를 기록하여, 전체 무역수지는 동기대비 95.1% 증가한 3758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수지도 30% 증가한 1654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품목별 수출은 전기전자제품(13%), 철강 및 금속제품(6%), 기계와 정밀기기(19%), 수송장비(5%) 등이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19%), 미국(24%), 중국(3%)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중남미(-18%)의 수출은 감소했다.


2007년 6월 수입은 지역수입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원자재의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하여 수입액은 24억달러를 상회했으며, 품목별로는 무쇠(18%), 철강 괴(25%) 등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으나, 반도체(-11%), 정보통신(-7%) 등은 감소하였고 지역별로는 중국(12%), 동남아(5%), 미국(2%)은 증가하였으나, 호주(-18%), 일본(-15%)등은 감소했다.


2007년 6월 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하여 1654백만달러를 기록,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502백만달러), 유럽(524백만달러), 미국(286백만달러), 동남아(172백만달러)는 흑자국이나 일본(-281백만달러)은 적자국으로 나타났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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