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전문기업 (주)케이엘넷(www.klnet.co.kr 대표 박정천)은 2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16억 9000만원의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2단계 사업을 현대유엔아이, 싸이버로지텍, 투디앤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컨테이너 터미널에 RFID와 정보기술 적용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 동북아 역내의 급증하는 물량을 흡수하고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정보중심 유비쿼터스 항만실현을 통한 국가물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 RFID 기반 항만물류효율화 사업의 전국적 대 △ 컨테이너 추적시스템(GCTS)과 유관시스템 연계를 통한 시스템 고 도화 기반 구축 △ RFID ,RTLS 기반 업무모델의 표준화를 통한 항만물류 경쟁력 향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케이엘넷은 “이번 사업으로 RFID 기반의 u-네트웍 구축을 통해 화물트래킹 및 화물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문제에 대한 예측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터미널 업무 개선을 통한 물류비 절감과 운송사 파급효과를 통해 연간 총 728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RFID 관련 국내 기술 수준 향상과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케이엘넷은 이미 2005년도 RFID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RFID 기반 항만 물류 효율화 시범사업과 2006년도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1단계 사업을 컨소시엄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 GCTS : Global Container Tracking System
RTLS : Real Time Location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