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직제가 지난 7월 27일 확정·공포됨에 따라 중앙인사위원회가 9급 국가공무원(세무직)을 추가선발하기 위한 공채시험을 국세청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추가 공채시험을 통해 선발될 인원은 9급 세무직 660명으로 부동산세 관련 현장근무에 투입되게 된다. 이번 선발은 지난해 말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으로 종합부동산세의 세대별 합산제가 도입돼 과세대상이 확대된데다, 소득세법 개정으로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가 확대되는 등 행정 수요가 증가해 인력을 증원하는 것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9월 24일 실시될 예정이며, 선발인원, 원서접수일정, 최종합격자 발표일 등은 8월 7일 국세청(www.nts.go.kr)과 중앙인사위원회(www.cs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