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매출액 3조 4287억원 영업이익 3329억원 달성

  • 등록 2008.08.08 1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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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매출 47.5% 영업익 182.4% 증가
상반기실적 벌크선 시황호전 원가절감노력 효과 


현대상선(대표 김성만/ www.hmm21.com)이 매출액 3조 4,287억원, 영업이익 3,329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을 8일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3조 4,287억원, 영업이익은 3,329억원으로 182.4%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환산손실이 영향을 미쳐 순이익은 전년 대비 305억원 감소한 82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1조 8,267억원, 영업이익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37억원, 1,001억원이 증가하였다. 이는 각 53.1%, 166.8% 증가한 수치로 ▲유조선 및 건화물선 시황 호전, ▲고비용 저효율 서비스의 개편 등 원가절감 노력 주효, ▲주요 기간항로 및 신규 시장에서의 영업망 확대ㆍ강화노력이 주된 이유로 예산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유가 지속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실한 실적을 올렸다며, 주요 기간 항로 및 신흥 유망 지역에서 지속적인 영업망 확장과 비용절감에 주력하여 수익성 향상에 힘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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