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한국 재무경영대상 수상했다

  • 등록 2008.10.10 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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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중 대한해운그룹이 9일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기를 수여 받았다.


대한해운은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공인회계사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평점 100점 만점 중 89.11점을 마크하여 KT&G(89.00), STX(83.58)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내 68개 대기업 그룹의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으며 부문별 대상은 삼성광주전자, 한국인삼공사 등이 수상하였으며, 혁신 대상에는 현대삼호중공업, 금호피앤비화학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원자재 수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여 국내 최대 전용선사로 자리잡았으며, 40년 동안 해운업에만 전력을 쏟는 등 활동성, 수익성 부문에서 타 기업보다 뚜렷하게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기획재정부 배국환 차관, 한나라당 이한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됐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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