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해운,AFRAMAX 1척 용선계약 체결

  • 등록 2006.08.24 1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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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대 선사 ‘산코 스팀쉽(SANKO STEAMSHIP)’과 계약
AFRAMAX급 원유 운반선 1척 5년간 장기용선 계약 체결


㈜C&해운은 24일 일본의 거대 선사인 ‘산코 스팀쉽(SANKO STEAMSHIP)’과 원유 운반선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산코 스팀쉽’은 114척의 벌커/탱커선을 사선과 용선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거대 선사로서 이번에 용선계약을 체결한 선박은 10만5000 DWT AFRAMAX 규모이며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조선소에서 2007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C&해운은 이번에 용선한 선박으로 향후 연간 128만톤의 원유를 한국을 비롯한 극동 지역으로 운송할 계획이며 5년간 5000만$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C&해운 관계자는“VLCC급 유조선 운항 경험을 토대로 탱커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라며“본 계약이 향후 C&해운과‘산코 스팀쉽’양사간 협력적인 관계 증진의 초석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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