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관세행정 영문 학술지 창간

  • 등록 2009.10.11 13:10:43
크게보기

'The Journal of Customs and Trade' 를 통해 국제무대 중심으로

  

관세청(청장: 허용석)과 한국관세학회(회장: 박형래 교수)는 국내외 관세 및 무역정책을 학문적 시각에서 연구·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 관세행정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우리나라 관세행정 최초의 영문학술지 「The Journal of Customs and Trade」를 창간했다.

  

연 2회 발간될 「The Journal of Customs and Trade」는, 관세이론의 학문적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관세학회와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관세청간의 상호 협력관계의 결정체로서, 이를 통해 우리 관세행정이 세계무역기구(WTO), 세계관세기구(WCO),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각종 국제 이슈들을 리드하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허용석 관세청장의 "세계최고 관세청을 향하여(Working toward the World's Best Customs)", 한국관세학회장 박형래 교수 외 2명의 "해외 반덤핑관세청원이 한국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필리핀 마닐라 대학 툴라오(Tullao) 교수의 " 동남아시아에서 인적자원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원활화 조치" 등을 게재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에는 관세행정 차원에서의 녹색성장 지원, 무역원활화 핵심이슈(통관단일창구 촉진 등), 보호 무역주의의 부작용 등을 계속하여 다룰 계획이다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 174개 회원국과 국내외 관련 학계, 연구단체 등에 이번 학술지를 배포하여 우리의 관세행정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ocial Science Citation Index)에의 등재도 별도 추진, 관세와 무역 관련 각종 연구결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향후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여 나갈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