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추석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내 조선 산업체의 부족한 기능인력 모집에 따른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는 조선기능인력 훈련생 모집과 대불산단내 조선 산업체의 부족한 기능인력 취업 알선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귀성객이 진입하는 서해안고속도로변, 대불산단 주변 등 4개소에 조선산업 기능인력 훈련생 모집안내에 따른 대형 플래카드를 제작해 이를 내걸기로 했다. 또, 조선산업 기능인력 훈련생과 부족한 기능인력 모집에 대한 전단지 5000매를 제작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대불산단 입구 등에서 귀성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부족한 조선산업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계속 실시해 나가면서 대불산단내 조선산업체의 기능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조선산업 기능인력 모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의 조선기능인력 훈련사업은 제1기의 경우, 지난 8월 9일 수료한 후 100명 전원이 도내 업체에 취업됐다. 또, 제2기 150명은 교육 중에 있으며, 제3기 150명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원서접수를 한 후 11월 13일부터 훈련에 돌입할 계획으로 있다.
취업 문의는 전남도청 전략산업과 조선산업팀(061-286-3943)이나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061-463-00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