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부터 19일, 코엑스서 '2006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10월2일부터 온라인 박람회(foreign.incruit.com) 오픈
한국 IBM, 한국 얀센, 페어차일드 코리아, 에이씨 닐슨, 맥도날드, 하니웰 인터내셔날 등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국적 기업들을 포함하여 약 100여개 회사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외투기업 뿐만 아니라 지방에 위치한 기업도 참가하여 지방소재 외투기업가 참여한 '2006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0월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도돼 구인난 해소와 지방대 출신 우수인력의 취업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006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산자부와 Invest KOREA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특히 외국인투자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온라인박람회(On-line Job Fair)에서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인콰이어리 및 기본정보 교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박람회(On-site Job Fair)에서는 화상면접시스템 병행,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영어 모의면접, 외투기업에 취업한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외투기업 취업을 위한 실질적 場을 마련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증액투자를 활성화하고, 취업전문 업체인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전문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청년실업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작년 8월 산업자원부와 Invest KOREA가 외투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인력지원센터(job.investkorea.org)'를 개설하여 온라인상의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 8월부터 지방 소재 외투기업 중 정규직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경우 헤드헌팅 업체 이용료의 50%를 지원(2006년 14개 업체, 총 7,000만원)하기로 하는 등 외투기업 고용환경을 개선을 통해 양질의 투자유치 성과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산자부와 Invest KOREA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축적된 외투기업 및 우수인력 DB를 바탕으로, 올해 11월 Invest Korea Plaza 준공을 계기로, 외국인투자기업 인력지원센터의 매치메이킹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외국인투자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계량화할 수 있도록 통계집계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