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2010년 안전관리 우수선사 선정 및 포상

국내 유일의 선박검사 및 국제안전경영규약(ISM Code) 심사 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6월 28일 “2010년 안전관리 우수선사” 포상 행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안전관리 최우수선사로 선정된 (주)KSS해운에 대하여 윤장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을 대신하여 김규섭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이 선사 및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표창과 부상을 전달하였으며, 안전관리 우수선사로 선정된 SK해운㈜, 고려해운(주), 금진해운㈜, ㈜한진에스엠, 포천마린㈜ 및 디엘쉬핑(주) 등 6개 선사에 대하여는 한국선급 각 지부별로 표창상패 및 부상 전달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다.

본 포상은 2008년 4월부터 한국선급에 등록된 선사의 효율적인 안전경영시스템 수립ㆍ시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선사 소속 선박의 3년간 해양사고 현황, 선박 유지ㆍ관리 현황, PSC 예방 및 육상지원 현황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선사가 안전관리 우수선사로 선정되었다.

한국선급 오공균회장은 “해운선사의 안전관리 의식을 고무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매년 안전관리 우수선사 포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선급에 등록된 선박의 안전과 지속적인 해운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선급으로서 끊임없는 노력과 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