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도선사 필기시험 문제 공개된다

  • 등록 2006.10.04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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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전형시험 관리지침 마련해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문제지 공개

내년부터 적용돼 공정 적정성 유지

  

내년부터 도선사 전형 필기시험이 공개돼 시험문제의 적정성이 검증된다. 또 각종 부정행의 방지대책이 마련돼 국가 자격시험의 공정성이 획보된다.

  

해양수산부는 9월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선수습생과 및 도선사 전형시험 관리 지침'을 뒤늦게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해양부가 도선수습생과 도선사전형시험 관리 실태를 조사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한 사항을 지침으로 만든 것으로 내년 도선사 전형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논술식으로 치러지는 도선수습생 전형 필기시험 출제문제의 공개로 시험문제에 대한 적정성 검증과 시험품질의 향상을 촉진해 유능한 도선사를 확보토록 했다.

  

또 각종 부정행위 유형과 방지대책, 비상시 상황별 대책 등을 마련해 국가자격시험 공정성 확보토록 했다.

도선수습생과 도선사 시험은 매년 1회씩 치러지며 올해 도선사시험은 지난 2월에,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은 지난 7월에 치러진 바 있으며, 138명이 응시해 13명을 선발했었다.

  

현재 도선사는 전국 주요 항만에서 224명(부산 40명, 인천 52명, 여수 34명, 마산 14명, 울산 27명, 동해 4명, 군산 7명, 목포 3명, 포항 8명, 대산 18명, 평택 17명)이 도선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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