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SPIRIT OF OCEANUS' 울산항 입항

  • 등록 2006.10.09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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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2번 입항했던 바하마(BANAMAS) 국적의 'MV SPIRIT OF CEANUS'가 관광차 9일 또 울산항에 들어 왔다.

  

이 유람선은 일본의 나가사키항을 출항하여 동해를 건너오면서 푸른 바다와 양국의 연안을 구경하고 9일 아침 7시경 관광객 118명을 싣고 울산항에 입항하여 도선사의 안내와 예선의 지원을 받아 오전 8시경 본항 제6부두에 접안했다.

 

이 유람선의 관광객은 울산항으로 입항하며 울산연안과 울산항의 정박선과 야경 및 항만시설을 체험하고 관광버스 편으로 천년고도 경주로 가서 불국사와 천마총, 경주박물관, 공예공장 등을 관람한 후 다시 울산항으로 되돌아와 같은날 오후 6시경 일본으로 되돌아 갈 예정이다.

  

이 유람선은 톤수가 4200톤 길이 82m이고 승무원은 70여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선사는 미국의 CRUISER WEST사입니다. 또 이 유람선에 대한 항만이용·입국 심사와 통관 등의 업무는 울산소재 울산해운(대표 이운우, 052-261-8811)에서 처리하며, 관광안내는 투어캘러리에서 담당 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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