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 등록 2011.07.13 21:28:39
크게보기

現代重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4.95% 인상, 상여금 100% 인상, 격려금 300%+300만원 등 제시
2017년 연속 무쟁의’ 실현 앞둬 15일(금) 조합원 총회

 
現代重工業 노사가 7월 13일(수) 2011년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에 합의함으로써 ‘17년 연속 무쟁의’ 실현을 앞두게 됐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9일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11차례의 협상 끝에 한 달여 만인 7월 13일 오후 노사간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오는 15일(금) 조합원 총회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現代重工業은 이날 △기본급 9만원(4.95% 인상) △상여금 100% 인상(총 800%) △격려금 300%(사업 목표 달성 격려금 200%, 상생의 노사문화 10주년 축하금 100%)+300만원(신성장 동력 육성 격려금 150만원, 무재해 기원 격려금 150만원)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제시안을 내놓았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는 회사 측이 내놓은 제시안을 전격 수용, 잠정합의를 도출하였으며, 매주 2회 씩 하던 교섭을 지난 11일부터 매일 집중교섭을 벌여오는 등 휴가 전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