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개최한다

  • 등록 2006.10.25 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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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 태종대공원내 위령탑에서 유가족 등 참여 
 
순직선원 위패봉안과 합동위령제가 30일 부산시 태종대 공원 입구에 위치한 순직선원위령탑 현장에서 유가족과 노·사·정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197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합동위령제는 바다를 사랑해 바다를 택했고 바다에서 꿈을 펼치다 끝내 바다에서 잠드신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중양절(음력 9월9일)에 거행되고 있다.

  

이번 위령제에서는 위패 54위가 새로 봉안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위령탑내에는 모두 8666위의 순직선원 위패가 모셔지게 된다.

  

위령제는 부산항 정박선박의 추모기적을 시작으로 위패봉안, 추도사,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불교·기독교·천주교의 종교의식으로 순직선원의 영령을 추모한다.

  

한편 30년 전에 건립된 이 위령탑은 탑신주변과 위패봉안소가 부식되고 누수가 심화돼 지난해 7월부터 국비 4억원 시비 4억원등 모두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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