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국내 이러닝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러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최한 '2006 e-러닝 국제 박람회(2006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2일간)'가 국내 이러닝 기업의 이러닝시스템 수출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산자부는 올해 처음 개최된 'e-러닝 국제박람회'기간중 이루어진 수출상담의 결과, (주)다울소프트(대표:양주명)가 일본 알프스전기의 교육전문 자회사로 일본 전역에 400여개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는 (주)치에루(대표:前田 喜和)와 이러닝 교수학습 시스템인 '티칭메이트'의 수출계약을 11월 1일에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치에루의 가와이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울소프트의 '티칭메이트'를 알게 되었으며 (주)다울소프트의 비즈니스모델을 일본에 적용하여 계약금 5억원에 향후 시스템 운영에 따라 매출액의 20%를 로열티로 지불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약 28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
이는 박람회를 통한 국내 이러닝업체의 첫 수출 성공사례로 산업자원부는 향후에도 해외바이어의 조직적인 유치 등 비즈니스 중심으로 박람회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