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직자들은 타 국가 구직자들에 비해 온라인을 활용한 취업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취업사이트 평가사이트인 톱잡사이트(www.TopJobSites.com)가 11월 발표한 비영어권 잡사이트 순위발표에 따르면, 국내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에서 3위까지는 중국 잡사이트인 차이나HR닷컴(www.ChinaHR.com)과 51잡컴(www.51job.com), 자오핀닷컴(www.zhaopin.com)이 차지했으며, 4위는 스페인의 인포잡스(www.InforJobs.net), 5위는 프랑스의 ANPE(국립고용안정센터)가 차지했다.
이 외에 7위는 독일의 연방노동청, 8위는 루마니아 eJobs(www.ejobs.ro), 9위는 스페인의 Laboris(www.laboris.net), 10위는 프랑스의 몬스터프랑스(www.monster.fr) 순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국내 온라인 구인/구직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분야 점유율 31.8%를 차지했으며, 일평균 방문자수에 있어서도 33만4천, 일평균 페이지뷰가 971만 6천여 건으로 2위에서 3위 업체보다 3배 가까운 격차를 벌이고 있고, 올 3분기까지 매출 184억 4천, 영업이익 60억 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각각 61.8%, 85.9%를 증가하며, 올해 매출 목표 28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