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전년대비 25% 증가

  • 등록 2012.10.09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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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전년대비 25% 증가

관광항로 방문객 크게 늘어, 기상상태 양호 등 영향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수송실적(9.28~10.3)이 총 399천명(일평균 67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5% 늘었다고 밝혔다.

증가 원인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귀성객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항로인 울릉도, 여수 금오도, 통영 욕지도 등에 방문객이 전년대비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태풍의 영향 없이 전반적으로 기상상태가 양호하여 운항통제 횟수도 줄어 수송실적 증가에 보탬이 됐다.

수송실적이 증가한 주요 항로를 살펴보면 울릉도 항로가 30천명(전년도 14천명 보다 108%↑), 금오도 항로 14천명(전년도 7천명 보다 93%↑), 욕지도 항로 13천명(전년도 8천명 보다 54%↑) 등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연안여객선 증선(10척) 및 증회(902회) 조치와 현장위주의 안전관리를 통해 귀성객 및 여행객의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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