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가격 톤당 20만원 인상

  • 등록 2006.05.30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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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6월부터 스테인리스제품(300계) 내수가격을 톤당 20만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제품 가격은 6월7일 주문투입 분부터 242만원에서 262만원, 269만원에서 289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스테인리스 후판제품은 252만 7000원에서 272만7000원으로 조정된다.

  

포스코는 최근 스테인리스 제품의 주요 원료인 니켈가격이 톤당 2만달러를 넘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가 지속됨에 따라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인상이 불가피했으나, 수요업계의 경영여건을 감안 최소한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니켈가격 급등으로 중국 태원강철이 7월 스테인리스 열연 유통가격을 450달러, 유스코가 350달러 인상되어 해외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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