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기승 피서를 위한 섬나들이 관광객 등 대폭 증가

  • 등록 2013.09.14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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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기승 피서를 위한 섬나들이 관광객 등 대폭 증가
8월 연안여객 수송실적 전년동기 14%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8월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288,080명으로 전년동기(251,748명)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늦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막바지 피서를 즐기기 위한 여객의 증가와 아울러, 백령항로 초쾌속 카페리 상시운항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인천/백령(22%), 인천/덕적(15%), 대부/이작(23%) 등 관내 13개 항로 중 11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삼목/장봉(5%), 여의도/덕적(25%)에서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관내 낙도보조항로*는 3개로서 이용여객이 항로별로 고르게 전년대비 평균 64% 대폭 증가했는데 앞으로 도서민의 육지 등 나들이와 그간 알려지지 않은 섬에 대한 방문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풍․육도(58%), 덕적 진리/울도(65%), 강화 하리/서검(71%)* 낙도보조항로는 국가보조 없이는 선박운항이 불가능한 벽지도서에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가 여객선 투입 및 결손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다.

인천해양항만청 관내 2013년도 8월까지의 이용객은 1,226,031명으로 전년동기(1,163,208명)에 비하여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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