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최수빈·김소희·표효경씨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 입상
군산대 생물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수빈, 김소희, 표효경씨 등이 지난 8일(화)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및 농업기관, 지자체, 대학 등에서 선발된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정해진 구역을 제한시간 내에 예찰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30여 팀이 출전했고, 대학 출전팀 중에서는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전북대, 충북대 등 3개 팀만이 상위 수상팀에 이름을 올렸다.
군산대 김효중 지도교수는 “그동안 지향해온 생물분류 및 현장형 생태학습 커리큘럼 강화가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커리큘럼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