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 나서다
사설항로표지 관리 철저로 해상 안전사고 방지 기여
사설항로표지 관리 철저로 해상 안전사고 방지 기여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충남권 해상을 운항하는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11월 1일(금)부터 한달간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인 현대오일뱅크(주)외 27개사의 항로표지시설 182기에 대한 관리실태를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주요 사항은 사설항로표지 관리자의 적격성과 시설기준 및 예비품 보유기준 적정여부 등에 대한 현장을 집중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며, 또한 관리가 소홀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항로표지법령 안내 등 지도를 통하여 국제적 권고기준(IALA 97.0%) 이상으로 운영률을 유지하도록 하여 대산항 관내를 입출항 하는 국내·외 선박의 항로의 신뢰도 향상 및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대부분의 사설항로표지가 선박통항이 빈번한 무역항 에 설치되어 있어 소형 어선과 등부표와의 잦은 충돌이 발생하므로 어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관내 항로표지의 고장, 파손 등 이상 발견 시 누구든지 해양교통시설과(041-660-7702〜5) 혹은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