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⑨직장인 45%, 차기 대통령 해결과제 1순위 ‘실업해결’

  • 등록 2006.12.19 0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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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차기 대통령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1순위 과제로 심각한 실업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꼽았으며, 선호하는 대선 예비주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시사여성주간신문 우먼타임스(www.iwomantimes.com)와 함께 직장인 2,40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45.3%가 ‘심각한 실업 등 일자리 문제’를 꼽았다. 다음으로 ‘집값 등 주거문제’ 24.1%, ‘양극화 해소 등 복지 문제’ 20.3%,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문제’ 5.5%, ‘대북.외교 문제’ 4.8% 등이 뒤를 이었다.

  

대선주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로는 ‘추진력’이라는 응답이 36.9%를 차지했다. ‘도덕성’은 27.2%, ‘전문성’ 16.1%, ‘개혁성’ 14.1%, ‘대북.외교력’ 5.7% 순이었다.

  

선호하는 대선 예비주자로는 35.9%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라고 응답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22.1%를 차지했으며, ‘고건 전 총리’ 18.4%,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6.9%,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6.5%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40.5%로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여성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각각 30.2%, 29.7%로 박빙의 차이를 보였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50.3%가 ‘지도력과 추진력’을 꼽았다. ‘도덕성과 개혁성’은 30.6%, ‘친근감’은 12.1%, ‘전문성’은 7.0%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여성정치인으로는 51.6%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들었고, 뒤를 이어 ‘강금실 전 법무장관’ 26.8%, ‘한명숙 국무총리’ 11.9%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은 ‘한나라당’ 46.0%, ‘열린우리당’ 24.7%, ‘민주노동당’ 19.1%, ‘민주당’ 6.6%, ‘국민중심당’ 3.6% 등으로 나타났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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